지난해 처음으로 하루 카드사용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07년 중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097만건,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2%, 1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951만건, 1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0%, 8.8%가 증가했다.
이용항목 별로 보면 물품·용역 구매는 건수와 금액이 11.7%, 13.8% 늘었고 건당 구매 금액도 6만5000원으로 2006년의 6만4000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현금서비스 이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크카드 이용실적도 하루 평균 140만건, 517억원으로 2006년보다 각각 55.3%, 52.9%나 늘었다. 전체 카드 중 체크카드의 사용비중은 건수 기준 12.8%, 금액 기준 4.5%로 확대됐다.
인터넷뱅킹·펌뱅킹 등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결제 규모도 건수(22.8%)와 금액(23.2%)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계좌이체 및 카드 등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 규모는 하루평균 2838만건, 198조9000억원으로 건수는 10.2%, 금액은 15.7%가 증가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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