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들통이 덜 난 채 졸업해서 기쁘다”

 “들통이 좀 덜 난 상태에서 졸업하게 돼서 기쁘다.”-15년간 이동통신 분야 일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몇 단계 높은 과업이 부여받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는데, 집중하고 노력해서 성공했을 때 쾌감을 안고 떠난다며. 조정남 전 SK텔레콤 부회장

 “화가는 그림만 알아야 한다는 것은 편견.”-현직 서라벌대 서양화과 교수이면서 모바일 RFID 솔루션 기업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의아하게 볼 필요없다며. 강경구 레몬컵 U미디어사업부 총괄이사

 “우리은행은 좁은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외점포통합시스템도 이의 일환이다.”-15개 해외 지점을 대상으로 내달 구축이 완료될 예정인 국외점포통합시스템과 관련, 이 시스템으로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조덕제 우리은행 IT단장(CIO)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펭귄 같다. 하나가 차가운 물에 뛰어들면 모두 따라 뛰어들기 때문이다.”-AT&T·버라이즌 와이어리스·T모바일의 미국 이동통신 빅3 업체의 요금인하 경쟁을 지켜보며. 로저 엔트너 IAG리서치 수석부사장

 “대규모 프라이빗 에쿼티 펀드(PEF) 결성 등 벤처캐피털의 업무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펀딩과 투자 능력에 따라 업체 간 부익부 빈익빈도 심화될 전망이다.”-벤처캐피털 업계도 시대적 트렌드인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며. 김철우 충남창업투자 대표

 “미국이 부럽더라.”-미국 현지법인을 방문해 보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부가 상품 정도로 인식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 고객들은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며. 유재성 태형정보통신 사장

 “내 인생을 한마디로 결정짓는 단어는 ‘차별화’였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과 뭔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늘 차별화를 꿈꿨다며. 조서환 KTF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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