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30억원이 투입된 유아용 국산 TV 애니메이션 ‘코코몽’이 오는 27일 첫 전파를 탄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 스튜디오와 온미디어 계열 투니버스가 1년 6개월간 공동 제작한 ‘코코몽<사진>’은 만 3∼5세 유아를 타깃으로 한 3차원(3D) 애니메이션으로 총 26부작이다.
냉장고 속에 있는 각종 채소와 음식이 새로운 생명을 얻어 원숭이, 토끼, 당나귀, 강아지, 돼지 등 동물로 변신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EBS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코코몽’은 오는 5월부터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투니버스는 ‘코코몽’ 콘텐츠를 바탕으로 유아 및 아동을 위한 출판물 뿐만 아니라 캐릭터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가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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