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전 MBC 앵커가 MBC 신임 사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제28대 MBC 대표이사 후보로 엄기영 전 앵커를 선정했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후보자로 선정된 구영회 삼척MBC 대표와 신종인 MBC 부사장, 엄기영 전 앵커 3명이 제출한 경영계획서를 토대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엄기영 전 앵커를 최종 내정자로 확정했다.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2월 29일 MBC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돼 오는 2011년 정기주총일까지 임기 3년의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게 된다.
엄기영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MBC에 기자로 입사해 프랑스 특파원,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앵커를 맡았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