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 www.handysoft.co.kr)가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핸디소프트는 2007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33% 증가한 37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6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적호전 이유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인 업무프로세스관리(BPM) 및 기업지식포털(EKP)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한데다가 지난해 단행한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고정비 절감의 효과 때문이다. 사업 분야별 분석에 따르면 BPM 분야는 전년 대비 56%의 매출이 증가했고 EKP 분야는 15%가량 늘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3년간, 경기 침체 영향에 따라 기업의 투자위축으로 인한 매출의 감소, 과거 투자 자산에 대한 부실 자산 처리의 반영 등으로 인해 연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황의관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는 “핸디소프트의 고객과 주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2007년 영업이익 흑자달성을 지키게 돼 다행”이라며 “올해는 계열사를 포함, 더 확대된 매출 및 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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