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14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삼성전자는 예상치 못한 압수수색에 바짝 긴장했다.
특검팀 관계자 3명은 오전 11시50분께 승용차를 타고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찾아 비자금 조성 및 불법 경영권 승계 등 수사 대상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찾았다. 특검의 삼성전자 압수수색은 현장에서 다량의 문서나 물품을 확보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원하는 자료를 요구하면 회사에서 해당 자료를 찾아서 넘겨주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검팀 주변에는 아무도 접근하지 않아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다”며 “압수수색을 예상하지는 못했으나 직원들은 큰 동요없이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매탄동에 있는 삼성전자 본사에는 TV 등을 관할하는 디지털미디어 총괄본사와 휴대전화 사업 등을 담당하는 정보통신총괄본사, 회사 전반의 기술지원을 맡고 있는 기술총괄 파트, 수원 사업장을 관할하는 수원지원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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