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이사 김병원 kr.fujitsu.com)는 초박막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무게를 크게 줄인 12.1인치 노트북PC ‘라이프북 P8010’을 1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대나무에서 착안한 독특한 상판 디자인과 고급스런 광택 재질을 채택했다. 1280×80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글씨 크기도 약 13% 커져 가독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라이프북 P8010은 인텔 산타로사 플랫폼 기반의 터보 메모리(1GB)가 적용되어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빠른 컴퓨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초박막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무게를 1.32㎏(ODD 포함)으로 줄여 동급 모델(약 1.8kg)보다 약 500g이나 가볍다. 후지쯔만의 전원관리기술과 저전력 인텔 센트리노 프로세서 기술의 결합으로 최대 6.5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한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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