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데이터 로밍을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는 ‘증권’ 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사 데이터 로밍 서비스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콘텐츠별 이용자 수에서 증권이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증권은 30대부터 50대 이상 남녀 모두에서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였으며, 20대에서도 가장 높은 이용자 수에서 나타냈다.
증권에 이은 콘텐츠는 ‘지역정보’로 나타났다. 지역정보는 해당 국가의 환율·시차·날씨 등 최신 정보와 현지의 추천 관광지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지역정보는 현재 중국, 태국, 대만, 일본, 괌, 사이판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밖에 포토, 음악감상, 벨소리(폰꾸미기) 등이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로 꼽혔다.
남녀 성별 콘텐츠 이용자 수를 분석해 보면 남성은 △증권 △지역정보 △포토 △스포츠로 나타났고, 여성은 △증권 △음악감상 △운세 △벨소리(폰꾸미기)로 나타났다.
김영안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은 “데이터 로밍의 주요 고객이 30∼40대가 다수인 만큼 SK텔레콤은 30∼40대 이용자의 관심사인 증권, 금융, 뉴스 관련 콘텐츠를 더욱 보강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외국 현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특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일정한 요금 단위별로 데이터 통화료가 초과하면 문자를 통해 경고한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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