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30일 자사의 게임 ‘슈퍼액션히어로2’가 국내 이동통신 3사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작년 여름 인기를 끌었던 ‘슈퍼액션히어로’의 후속작이다. 13개의 캐주얼 액션 미니 게임에 20여 개의 미션을 추가했다. 회사측은 사용자들이 각각의 단계를 완수하는 과정에 캐릭터 꾸미기 등의 요소를 넣어 재미를 살렸다고 전했다. 특히 주인공 캐릭터가 쓰는 가면 아이템을 사용자가 새롭게 수정할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실제로 사용자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가면으로 ‘슈퍼액션히어로2’ UCC동영상을 만들어 엠군, 싸이월드 등에 게시한다고 컴투스는 밝혔다.
컴투스 국내마케팅팀 채문기 팀장은 "원하는 형태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자신의 개릭터를 꾸밀 수 있게 한 점이 사용자들에게 어필했다”며 “앞으로 슈퍼액션히어로시리즈를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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