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지난 9개월간 순이익이 이전 회계년도의 1년간 순이익의 2배 가까이 달했다.
닌텐도는 지난해 31일까지 9개월 동안 합친 실적이 순이익 2589억엔으로 2006년 회계연도 1319억엔보다 거의 배나 증가했다.
이는 닌텐도 위(Wii)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닌텐도가 판매한 슈퍼마리오, 포켓몬 등의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도 한몫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닌텐도 측은 “위는 막대형 리모트 컨트롤을 사용한 게임으로 조작이 쉬워 평소 게임에 관심없는 어른이나 여성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실제 닌텐도는 2006년 말에 게임기의 판매가 시작된 후 2천만대 이상의 게임기가 판매됐으며 그 중 1천400만대 이상이 지난 9개월 동안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일본 내수 시장 전체에서도 닌텐도 위는 363만대가 판매된데 반해 소니 PS3는 121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돼, 닌텐도가 소니를 3배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인기자@전자신문,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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