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24일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양방향 서비스를 강화한 ‘하나TV 시즌2’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TV 시즌2에서는 1인 맞춤형 실시간 방송 등을 통해 사용자가 자체 방송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하나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또 개인 특성에 맞는 초기 화면과 메뉴구성이 가능하고 반복재생 등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춰 IPTV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래방서비스, 답글달기 기능 등이 추가돼 양방향 서비스를 대폭 확충한 점도 특징이다.
이밖에 △PVR기능 △실시간 문자 뉴스 서비스 △디지털지상파TV수신기능 등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하나로텔레콤 김진하 부사장은 시연회에서 “하나TV 시즌2의 특징은 개인 특성에 맞춘 서비스와 양방향 방송을 지향한다는 것”이라며 “홈쇼핑과 연계해 출연자 의상을 바로 구매하는 등의 각종 부가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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