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다음이 MS, 셀런과 함께 IPTV 사업을 개시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을 높여줄 수 있는 호재이지만, 망동등접근성 보장여부가 관건이라고 23일 분석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지향하고 있는 IPTV가 여러 사업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모델인데다, MS 및 셀런 등 강력한 사업자들과의 제휴하고 있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애널은 다음이 IPTV 서비스를 하기위해서는 네트워크 사업자의 망개방이 필수적인데 반해 KT 등 망 사업자들은 망개방폭을 최소화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망 사용대가와 관련한 이슈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제도적으로 이러한 망동등접근성이 어느 정도까지 보장되는지가 향후 다음 IPTV 사업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척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애널은 다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디스플레이 광고의 호조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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