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2분기 예상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애플은 이날 1분기에 아이팟과 매킨토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에 비해 58% 상승한 15억8천만달러(주당 1.76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도 96억달러로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그러나 2분기 예상 주당 순이익과 매출을 각각 94센트와 68억달러로 제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3%에 육박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앞서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2분기 전망치는 주당 1.09달러 순이익과 매출 69억9천만달러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애플의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주택경기 침체와 신용위기 여파로 소비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어 향후 기술주의 움직임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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