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다음주 대폭 개편된 하나TV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로텔레콤은 16일 다음주를 기점으로 개인화 미디어에 초점을 맞춘 `하나TV 2.0`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의 하나TV 서비스가 VoD 위주의 콘텐츠 제공 서비스라면 곧 선보일 하나TV 2.0은 사용자의 자유도가 대폭 보장된 개방형 미디어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하나TV 2.0 서비스를 통해 가정내 PC에 있는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메뉴와 콘텐츠 구성도 자신이 원하는데로 변경할 수 있다.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대표는 하나TV 2.0 출시와 관련 "하나TV는 이제 기존 TV미디어에서는 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를 통해 향후 VoIP는 물론 모바일폰과의 영상통화, PC와의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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