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집적회로,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300억위원(17조원)을 투자한다.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는 제11차 국민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16개 정보통신 관련 기술을 선정하고 정부가 산업화에 앞장설 방침임을 선언했다.
국가발전계획위원회가 선정한 16대 산업기술에는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 영상제품 △신형 반도체 △정보보안기술 △바이오산업 △신소재 △차세대 에너지 산업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16대 산업기술과 관련해 1500개 R&D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총 1300억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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