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이 8일 대형 IT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특별조직인 ‘클라이언트밸류이니셔티브(CVI)’를 신설하고 이경조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대표(부사장)를 리더로 임명했다.
CVI는 이휘성 사장 직속기구로 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사업을 비롯한 대형 아웃소싱 및 SI 서비스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기존 한국IBM의 대형 프로젝트는 각 사업본부가 맡아서 수행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이경조 리더를 중심으로 한 CVI가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산하 시스템·서비스·소프트웨어사업본부 등을 진두 지휘한다.
CVI는 프로젝트 총괄기능과 함께 해당 고객을 위한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한편 한국IBM은 신임 GTS 대표로는 김원종 특수영업본부 총괄 전무를 선임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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