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대표 서영길 www.tu4u.com)는 유사기능을 통합해 조직을 슬림화하는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기본 방향은 ▲유사 기능 통합을 통한 조직 운영 효율화 추구,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방송 서비스 안정화에 따른 기능 재편, ▲Global Biz 역량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유사 기능을 과감히 통합해 생존을 위한 최적의 구조로 재편한 것. 특히 방송사업본부를 신설, 기존 전략기능과 판매기능, 방송기능 등 방송사업자의 핵심기능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관련기능간 시너지를 추구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마케팅 역량 배가 작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의 중장기 전략부서와 단기 전략부서를 통합해 ‘경영전략실’을 신설하고, 방송센터에 방송 송출과 프로그램 운행/편성 기능을 통합했다.
마지막으로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이 Global담당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TU미디어는 효율적 인력 재편을 통해 ‘인력 효율화’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회사는 구성원의 전직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TU미디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인력 감축을 통한 인건비 감소 등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TU미디어의 조직은 기존의 8개 실/본부 1담당 19팀 체제에서 4개 실/본부 3담당 9팀 체제로 대폭 재편된다.
TU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당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며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향후 도약을 위한 조직효율화가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TU미디어 인사이동
▲대외협력실장 박기한 상무(전 성장전략실장) ▲경영전략실장 김장기 부장(전 경영지원실장) ▲방송사업본부장 이철희 부장(전 Biz개발본부장) ▲기술본부장 오덕원 상무(전 기술본부장) ▲홍보담당 김벽수 상무(전 Contents본부장) ▲Global담당 김영배 상무(전 정책협력실장) ▲Global Sourcing담당 이상윤 부장(전 Global Sourcing담당)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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