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컨설팅 회사를 설립한다.
핸디소프트의 글로벌 CTO인 안유환 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BPM 도입시의 실행 오차를 줄일 수 있는 BPM 컨설팅 기업인 핸디피엠지를 새해 초에 설립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프로세스이노베이션(PI), IT서비스관리(ITSM), SOA 등의 분야로 컨설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핸디피엠지는 안유환 사장과 핸디소프트, 핸디소프트 직원들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며 안 사장이 초대 대표를 맡게 된다.
핸디피엠지는 초기에는 BPM, EKP(기업지식포털) 컨설팅 사업 부문과 핸디소프트 사내 교육 및 외부 교육 사업 등 2개 사업을 주축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안 사장은 “BPM 분야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국내 BPM 구축은 컨설팅과 실제 구축시의 괴리로 사업 완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효과도 기대보다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BPM 시장에 80% 이상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핸디소프트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결돼 최적의 BPM 구축 방법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핸디피엠지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일부 SI기업들과 컨설팅 회사들이 BPM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구축 경험 미비 등으로 제한된 역할에 그쳤다는 평가다.
핸디PMG 설립으로 핸디소프트는 그 동안 제 가격을 받지 못했던 BPM 컨설팅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이관해 부담을 줄이는 한편 BPM 컨설팅 부문이 활성화될 경우 결국 솔루션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BPM 시장규모는 총 3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BPM 컨설팅이 활성화될 경우 시장 규모는 연간 30% 넘는 고성장이 예상된다.
안 사장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2010년에는 핸디피엠지의 매출 규모가 11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세계적인 IT컨설팅 기업으로 발돋음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말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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