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정부 부처로는 최초로 정책 고객들의 관심사항을 반영한 산자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보고서란 해당 기관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외부에 알리는 보고서를 말한다.
산자부는 이 보고서를 통해 △산업 △무역·투자 △자원·에너지 정책을 경제·사회·환경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이에 대한 정책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또 그동안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정부조직 내 행정혁신·자원활용·노동여건·사회공헌 등을 지표 보고서의 비교가능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제적으로 마련된 보고서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지표에 따라 평가해 공개했다.
산자부는 올해 초 정부도 정책을 전개할 때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와 환경의 지속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 지속가능보고서 작성을 추진해 왔다.
산자부 기획혁신팀 변종립 팀장은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에는 포스코·대한상의·기업책임시민센터(NGO) 등의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1467명의 정책고객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산자부는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으로, 이를 계기로 산업계에도 지속가능 경영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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