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아마추어 대회가 새해에는 일대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문화관광부장관배 제2회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정식 종목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종목은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비롯, CJ인터넷의 ‘서든어택’,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 네오위즈게임즈의 ‘스페셜포스’와 ‘피파온라인’이다. 종목 선정은 문화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등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이로써 2008년 2회 대회는 국산 게임 2종과 외산 게임 1종으로 진행된 1회 대회에 비해 정식 종목이 5개로 늘어났다. 또 참가 지자체도 8개에서 12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훈호 e스포츠협회 이사는 “선정된 5개 국산 종목사와 함께 2008년 대회를 국내 저변확대를 넘어 국산 e스포츠 종목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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