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상파 디지털TV용 간이 튜너는 반드시 NTSC 변환 영상 디코딩 기능을 갖춰야 한다. 또 스테레오와 2개 국어 기능도 지원해야 한다.
최근 일본 총무성과 디지털방송추진협회(Dpa)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간이 튜너의 개발사양 최소 요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후지산케이비즈니스아이 등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튜너는 황·적·백의 3색 핀플러그용 단자를 가진 TV에 연결이 가능해야 한다. 또 영상신호에 포함되지 않는 자막정보나 에러 메시지 등도 컴포지트 신호에 의해 출력돼야 한다. 이 밖에 지상파 튜너나 수상기의 SW·펌웨어 등을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기능도 갖춰야 한다.
오는 2011년 7월 아날로그 방송의 완전 종료 이후에도 아날로그 TV를 사용하는 시청자가 위화감 없이 디지털방송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이 튜너를 보급하겠다는 게 총무성의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총무성은 이번에 해당 가이드라인을 마련, Dpa와 함께 다음달 하순 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특히 총무성은 간이 튜너 이용자 대부분이 신형 DTV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농어촌·저소득층이란 점을 감안, 튜너가격을 대당 5000엔 이하 수준으로 맞춰줄 것을 업체 측에 강력히 주문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 日 지상파 DTV용 간이튜너의 최소 요구 사양
1. 영상 디코드(NTSC변환)
2. 음성(스테레오/2개 국어)
3. 컴포지트(composite) 비디오 출력 신호/스테레오 음성 출력 신호(1계통)
4. 자막·문자 수퍼
5. 에러 메시지 표시
6. 화면표시 모드 전환
7. CAS모듈·카피 제어
8. 주파수 변환 패스스루(passthrough) 대응(VHF·SHB)
9. 다운로드(ES)
<자료: 일본총무성·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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