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e베이가 서민금융 기법으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마이크로 파이낸싱 사이트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e베이는 마이크로플레이스닷컴(Microplace.com)을 통해 투자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가난한 나라의 사업가나 근로자에게 투자해 적으나마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마이크로플레이스닷컴을 만든 트레이시 터너로부터 아이디어를 매입한 e베이는 10월말 사이트를 정식 출범시켰다. 원래 마이크로 파이낸싱이 무이자 혹은 최저 금리로 서민층에 대출하는 것과는 달리 터너가 구축한 온라인 마이크로 파이낸싱은 적으나마 투자 수익을 얻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베이가 운영하는 마이크로플레이스닷컴에는 하루 평균 몇천명이 방문하며 이미 몇십만달러의 투자가 이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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