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대표 류일영 www.gravity.co.kr)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 ‘레퀴엠’이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개시, 첫 번째로 해외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레퀴엠의 러시아 서비스는 1월 말까지 10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테스트로 시작되며 2월 초 공개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러시아 시장 진출은 그라비티 해외법인 ‘그라비티 CIS’를 통해 이뤄진다.
윤상진 레퀴엠 사업부장은 “유럽과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레퀴엠의 첫 해외 서비스를 러시아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러시아 이용자들은 게임에서 전투와 타격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레퀴엠의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퀴엠은 온라인롤플레잉게임으로는 세계 최초로 물리 엔진을 사용, 화끈한 액션과 실감나는 전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