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해보고 재미가 없으면 이용자에게 돈을 돌려준다는 파격적인 행사가 등장했다.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게임 환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내달 10일부터 공개테스트를 시작하는 자사의 신작 온라인게임 ‘아틀란티카’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엔도어즈는 아틀란티카 이용자가 레벨 50까지 해보고도 재미를 못 느끼면 이전에 하던 온라인게임의 한 달치 요금을 돌려준다.
엔도어즈는 50 레벨이 평균적 게임 실력의 이용자가 하루에 2∼3시간을 투자해 2주일 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한서 엔도어즈 이사는 “완성도와 재미에 자신이 없으면 보상 이벤트를 만들지도 않았다”며 “요즘처럼 수많은 게임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재미가 없다면 이용자의 기회비용을 보상해줘야 한다는 판단이 들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도어즈는 아틀란티카 서비스 개시에 발맞춰 20레벨까지 올린 모든 이용자들에게 노트북, MP3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여성유저들을 위해 백화점상품권, 화장품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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