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신년특집]인재2.0 키워드

 ▲미쳐야 미친다

 대학생활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탐색하는 시간. 학교전공이 아닌 진짜 적성으로 직업을 선택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야근도 즐겁다.

 ▲독특하게 접근한다

  취업만을 위해 쌓은 경력은 진짜 실력이 아니다. 성과를 내기 위해 그 일을 얼마나 창의적으로 처리했느냐가 중요하다. 독특한 시각이 있어야 혁신도 가능하다.

 ▲무대체질

 라이브에 강한 가수가 명가수다. 마찬가지로 실무에 강해야 신인재다. 그래서 이들은 입사시험 때 필기테스트보다 면접·실무테스로 인사담당자를 감동시켰다.

 ▲빨리 배운다

 많이 아는 것보다 빨리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내 빠르게 습득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개인브랜드로 말한다

 조직 속에 묻히긴 싫다. ‘나’의 가치를 올리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 입사와 동시에 퇴사 이후를 생각하며 자기계발에 힘쓴다.

 ▲균형을 잡아라

 업무만큼 여가 생활도 중요하다. 정신과 육체를 재충전해야 업무에서도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취미를 살릴 수 있는 사내 동호회에 적극 참여한다.

 ▲글로벌이 아니라 글로컬

 최고의 국제적 브랜드는 글로컬 브랜드. 공간을 넘나들며 융합이 가능해야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다. 어학능력뿐 아니라 문화도 익혀야 현지화가 가능하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