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 산하 u-IT 클러스터추진센터(센터장 신상철)는 새해 1월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내 센터의 공유기반 시설 1차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7일부터 RFID/USN 종합지원센터의 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는 USN팹센터와 함께 설치되는 2개 공유기반시설 중 하나로 RFID/USN 장비와 솔루션의 설계·제조·시험·인증 등 일련의 생산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됐으며 그동안 인근 송도 갯벌타워에서 가동돼 왔다.
센터는 기존에 제공해온 무반사 시험, 컨베이어시스템 등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시설 이전을 마친뒤 1월 말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다.
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은 내년 5월까지 약 3700억원이 투입돼 송도 지식정보산업 단지 내 2만4000여평에 세워져 국내외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생산, 비즈니스를 도울 예정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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