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창어 1호 발사 성공…중국·일본·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 우주 경쟁 본격 참여
10월 24일 오후 6시 5분(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 최초의 달 탐사위성 ‘창어1호’를 우주 상공으로 쏘아올렸다. 발사 장면을 생중계한 국영 CCTV와 현지 언론들은 달나라를 가고자 했던 “천년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창어 1호는 달 상공 200㎞ 지점에서 127분 만에 한 번씩 달 주위를 돌며 1년간 달 표면의 입체 영상을 지구로 전송, 월면의 광물원소 분포를 분석하고 지표면의 특성과 온도를 파악하는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창어 1호 발사 성공은 그간 미국·러시아 등에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던 아시아의 우주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필 전망이다. 중국에 앞서 일본도 지난 9월 15일 달 탐사 위성 가구야를 발사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인도는 내년 초 달 탐사위성 ‘찬드라얀 1호’를 발사하는 한편 2014년에는 유인우주선을 달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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