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무선통신 칩셋 전문업체 카서(대표 류승문 www.casuh.com)는 무선 마이크 시스템 전문업체 사운드로직에 올해에만 30만개에 달하는 칩셋 솔루션을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와 지그비와는 달리 국산 독자 기술로 개발된 카서의 근거리 무선통신 바이너리CDMA 칩셋‘레토(Retaw)’가 대량 공급된 것은 이채롭다.
카서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내년부터 디지털 무선 마이크,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 및 헤드셋, 그룹 관광 안내기, 통역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레토가 본격 상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류승문 대표는 “2000년 초반에 기술을 개발하고 회사를 설립한 이후 시장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섯 차례나 칩셋 제조 공정 변경 및 칩셋 소형화를 이뤄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칩셋 솔루션을 100만 개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카서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레토는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 칩셋으로 블루투스의 단점인 사용자 상호간 전파 간섭이 적어 실시간 오디오 신호를 전송하는 데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간섭이 적기 때문에 여러 채널을 활용하기 어려운 블루투스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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