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겨울 게임대전]NHN - 울프팀

 NHN(대표 최휘영 www.hangame.com)이 서비스하고 있는 ‘울프팀’은 독특한 기획의 FPS게임이다. 이 게임은 국민게임 포트리스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소프트로닉스에서 개발했다.

 지난 10월 18일 공개테스트를 실시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 중 캐릭터가 늑대로 변신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른바 ‘울프변이시스템’이다. 울프로 변신한 캐릭터는 이동속도와 점프력, 체력등이 상승한다. 근접전에 유리하다.

 이용자간 경쟁심을 자극하는 장치들도 돋보인다. 일반 1인칭슈팅(FPS)게임이 누적랭킹으로 순위를 가리는 것과 달리 대회가 열리는 특정 기간 동안 특정 플레이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 늦게 울프팀을 시작해도 상위에 오를 수 있다.

 ‘라이벌시스템’은 게임 중 자주 전투를 벌인 상대가 라이벌로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배낭 뒤지기’도 독특하다. 플레이 도중 상대가 떨어뜨린 배낭을 클릭하면 탄약과 무기 등을 가질 수 있다.

 NHN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대대적으로 울프팀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에서 시작해 광주(22일), 부산(29일)으로 이어질 ‘대한민국 피씨방 토너먼트 투어 인 2007’은 PC방 별로 프라이드(길드)를 결성해 토너먼트식으로 맞붙는 대회다.

 현재 70여개의 팀이 참여했다. 경기뿐 아니라 ‘퀴즈이벤트’ ‘관람객이벤트’도 함께 열어 경품을 제공한다. 또 기록한 킬 수로 순위를 매기는 ‘울프팀 에스 피씨방 킬 수 대회 이벤트’도 연다.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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