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개발된 최첨단 디스플레이기술 마이크로프로젝터(SK텔레콤)와 초고층 빌딩용 고효율 DC인버터 시스템에어컨(LG전자) 등 세계 최초 또는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은 신기술 10개가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23일 올해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 또는 적용 제품 가운데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10개(세계 최초 기술 6개, 세계 최고 기술 4개)를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발표했다.
10대 기술 개발사에 주어지는 ‘2007 대한민국기술대상’의 영예는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LNGC)을 개발한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의 조선 3사에 공동으로 돌아갔다. SK텔레콤, 한국우주항공산업,현대·기아자동차는 금상을 LG전자와 삼성전기 등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10대 기술은 24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재단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발표회’ 및 ‘2007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일반에 소개된다.
정준석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항공해양·생명과학·에너지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이 대거 개발돼 대한민국기술대상을 한층 빛나게 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가 보유한 세계일류기술을 확인하고 기술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과 산업인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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