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최대 AV가전 전시회인 IFA가 미국의 소비자가전쇼(CES)에 버금가는 종합가전박람회로 육성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독일 IFA를 주관하는 통신전자산업협회(gfu)와 독일전자전기산업연합회(ZVEI), 베를린박람회 등의 합의에 따라 내년 8월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2008’에 생활가전(HOME APPLIANCES) 부문이 신설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IFA 주최 측은 전시면적 3만㎡를 홈어플라이언스 부문에 할당하고 전세계 주요 가전업체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IFA 측은 매년 홈어플라이언스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AV가전 이외에도 올해 신설한 개인용 미디어, 공공 미디어 부문 등과 결합해 명실상부한 종합가전전시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IFA 측이 이같은 결정을 한 데에는 밀레·보쉬지멘스 등 ZVEI 내 대형 생활가전기기 전문협회를 이끌고 있는 의장단들의 강력한 요청이 뒷받침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안 괴케 베를린박람회 사장은 “홈어플라이언스 부문의 추가는 IFA에 참가하는 모든 전자업체와 바이어들에게 더 큰 가치를 안겨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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