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해지관련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아직도 이 분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7. 10월 통신민원동향`을 발표하고 초고속인터넷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통신서비스별 민원이 가장 많았던 곳은 1364건을 기록한 이동통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속인터넷은 1210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유선전화는 576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체 서비스 가입자를 고려한 비율로 따져보았을 때는 초고속인터넷이 2.7%를 기록, 소비자 불만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전화의 민원발생 비율은 1.0%였으며 유선전화는 0.4%를 기록했다.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많은 비율로 민원이 발생한 곳은 KTF 별정통신 사업자로, 5.1%(18건)을 기록했다. 유선전화에서는 온세통신(39.0%/199건)이, 초고속인터넷에서는 LG데이콤(3.3%/21건)이 가장 많은 민원발생비율을 보였다.
민원건수로는 각 분야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 KT가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을 초래했다.
민원종류로는 부당요금 관련이 278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통신위원회는 민원동향 분석결과를 토대로 12건의 민원과다 유발 항목에 대해 해당사업자로 하여금 그 사유를 소명하고 관련 업무 처리 등을 개선토록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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