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미국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16일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오르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이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미 ABC 방송 `디스 위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니더라도 그 초기 징후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냉전시대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시대를 구가했지만 이제 그런 시대가 종료를 고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생산성 증대 감퇴와 함께 중국의 수출물가 상승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한편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4년만에 가장 큰 폭인 3.2%의 상승률을 보이고 소비자물가지수(CPI)도 2년여만에 가장 큰 폭인 0.8% 상승하면서 인플레 우려가 커져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2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