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TV, 값 내리지만 전기료 생각해봐야

 LCD와 플라즈마TV 등 대형 평면TV의 가격이 내리고 있지만 이들 TV의 전력 소비가 많아 전기요금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42인치 플라즈마TV의 경우 하루 몇시간만 켜놓아도 대형 냉장고보다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등 플라즈마TV와 LCD TV 등 새로운 평면 TV의 전기 소비량은 기존의 브라운관(CRT)TV보다 많다.

TV 종류별로는 브라운관TV보다 프로젝션TV의 전기소비량이 많고 LCD·플라즈마TV 순으로 전기를 많이 쓴다.

28인치 브라운관TV는 100W 가량의 전기를 소비하지만 42인치 LCD TV는 이보다 두 배나 많은 전기를 소비하고 42인치 플라즈마TV는 200∼500W의 전기를 소비한다. 프로젝션TV의 전기 소비량은 150∼200W로 LCD나 플라즈마TV보다는 적다.

에너지 효율 개선 비영리단체인 전력연구소의 톰 레도크 소장은 플라즈마TV의 값이 빠르게 내려 소비자들이 큰 TV의 구입을 선호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TV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소비하는 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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