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KT에 USB형 와이브로 단말기 2000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USB형 ‘KWP-U1600’은 포스데이타가 출시하는 첫 와이브로 상용 단말기다. 지난달 KT와 인증 테스트를 마쳤으며, 소비자 가격은 KT와 조율을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 제품은 내장형 안테나와 45도까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힌지가 특징이다. 외부에 2개의 LED를 적용, 동작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다.
포스데이타는 올 하반기 KT와 와이브로 단말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 공동 기획, 유통망 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CJ홈쇼핑을 통해서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기지국 등 시스템 장비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해외시장으로도 공급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번에 출시한 USB 동글 이외에도 게임용 특화단말기, 게이트웨이 모뎀 등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포스데이타 신준일 상무는 “이번 단말기 공급을 계기로 기지국·제어국 장비 등의 사업영역뿐 아니라 와이브로 단말까지 포함하는 와이브로 전분야에 걸쳐 토털 솔루션 체제를 갖추게 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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