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3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4.4분기 뿐 아니라 내년에도 호실적을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4만5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LG전자의 4.4분기 예상 실적은 글로벌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2%, 132% 늘어난 매출액 10조9천억원, 영업이익 3천640억원으로 회사측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휴대전화 부문은 출하량 2천400만대와 마진 8.2%로 실적 호조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08년 LG전자의 글로벌 기준 매출액은 6% 증가한 43조4천500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조8천700억원으로 늘고, LG필립스LCD로부터의 지분법 평가 이익도 2007년 4천830억원에서 2008년 8천38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순이익 및 주당순이익(EPS) 증가폭은 89%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전자의 2007~2008년 예상 장부가치 평균은 7조4천억원이지만 여기에 LG필립스LCD 지분의 실질가치와 장부가치의 차이인 4조3천억원을 더해주면 LG전자의 2007~2008년 실질 순자산가치(NAV) 평균은 11조7천억원, 주당 NAV는 7만2천529원으로 계산된다. LG전자의 현 주가는 주당 NAV 기준 1.5배 수준으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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