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폰 호환성에 대한 국제 표준사양이 공개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적인 리눅스 폰 표준화 포럼인 ‘LiPS(Linux Phone Standards)포럼’은 리눅스폰 표준사양 ‘LiPS 1.0’을 완성하고 이를 공개했다.
LiPS포럼은 리눅스 기반의 유무선 단말기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국제 포럼으로, 한국의 미지리서치를 비롯한 전세계 20개 관련업체들이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사양에는 △전화통화 △문자 메시지 △캘린더 및 일정관리 △사용자 인터페이스 △보이스콜 API 등 휴대폰과 스마트폰에 필요한 모든 핵심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발표한 표준사양은 그간 다른 단체들에서 발표했던 리눅스 폰 관련 표준과 달리, 개방성에 근거한 리눅스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호환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LiPS에서 발표한 표준사양은 포럼의 홈페이지(www.lipsforum.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LiPS는 향후 새로운 버전의 표준사양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서영진 미지리서치 대표는 “향후 규칙에 기반한 호환성이 글로벌 텔레커뮤니케이션 마켓의 성공요인이라는 점에서, 단말기 시장에서 리눅스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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