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솔루션, 와이브로에서 금맥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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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브로가 3G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면서 와이브로 관련 모바일솔루션 업체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와이브로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이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나서면서 솔루션 공급업체의 본격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2일 텔코웨어·인트로모바일·지어소프트 등 모바일솔루션 업체들은 무선인터넷과 유사한 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관련 솔루션 수요 증가를 내다보고 와이브로용 게임·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와이브로 사업을 추진해 온 인트로모바일(대표 이창석)은 모바일와이맥스포럼을 통한 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 심재철 상무는 “포럼 정회원사로 서비스플랫폼 분야의 개발 작업에 적극 참여 중”이라며 “내년에 미국과 스페인에 구축될 테스트베드를 통해 시장외연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시장 선도업체 스프린트넥스텔과의 상용화 계약을 앞둔 인트로모바일은 북미시장이 본격화되면 중남미 시장으로 영역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KT와 공동으로 북미 유럽 중남미 중국 등지에서 와이브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현재 20여 개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와이브로 관련 해외사업을 내년에 3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텔코웨어(대표 금한태)는 와이브로서비스에 수반될 솔루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텔코웨어 측은 “SKT가 전국 주요 도시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지국(RAS)과 기지국제어기(ACR)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내년에 와이브로 분야에서 20억∼30억원의 ACR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와이브로기반 위치정보제공시스템(LMS)과 인증·과금솔루션(AAA) 등에 대한 수요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증가세가 예상되는 내수를 기반으로 포스데이타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협력, 해외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어소프트(대표 한용규·김추연)는 와이브로 상에서 개인휴대단말기(PDA)와 PC 사용자 간 상호 대전이 가능한 유무선 온라인게임 ’MGC’를 론칭하고 이용자모집에 나서고 있다. 당구, 틀린그림찾기, 바둑, 배틀게임 등 여러 게임들이 종합적으로 묶인 이 서비스는 동시에 3만 명의 접속자가 이용 가능하다.

 김추연 대표는 “론칭한 게임의 한글화 작업과 홍보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며 “이통사에서 서비스되는 게임콘텐츠와 해외 PDA전용게임을 공급하며 MCP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신규사업팀을 통해 와이브로와 지상파DMB 방송을 결합한 양방향 서비스도 개발, 상용화에 돌입했다.

 이 밖에 지오텔(대표 이종민)은 광대역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서비스와 유무선 연동게임 등 와이브로용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며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는 최근 KT 와이브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결제서비스 개발작업을 마쳤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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