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셈(대표 방국현 www.coxem.com)은 초정밀 측정 및 계측 장비 전문 업체로, 지난 6월 첫 발을 내디뎠다.
이 회사는 나노 및 바이오 산업의 세계적인 확대 추세에 발맞춰 올 연말부터 국내 나노미터 분해능 주사전자현미경(SEM)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조양구 박사팀의 원천기술인 필라멘트 제작, 렌즈설계 및 평가, 고압전원설계 및 평가, 디지털화상처리기술 등을 바탕으로 주사전자현미경의 제품화를 추진, 올 연말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제품은 최대 10만배까지 배율 조정이 가능하고, 발주후 1개월 이내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글소프트웨어 지원이 가능하고, 다른 제품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코셈은 특히 전자현미경의 핵심인 전자방출 모듈을 6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독자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기초적인 시뮬레이션 기술 및 시험 제작을 통한 설계 개선 과정을 거쳐 독자적인 설계 기술을 확보해 제품에 접목시켰다.
이러한 첨단 기술력이 녹아든 주사전자현미경은 교육, 화학분석, 생물의학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뛰어난 제품 경쟁력에도 가격은 기존 외국 제품에 비해 60%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방국현 사장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주사전자현미경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나노 및 바이오 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해 전계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 및 생물용 저진공 전자현미경(Low Vacumm sem) 등 전자현미경 응용제품의 상당부분도 국산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