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www.kitech.re.kr)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89년 설립됐다.
이 연구원은 현재 △실용화 기술 개발 △개발 기술의 중소기업 지원 △지역 특화기술 개발 선도 △국가 전략기술 개발사업 기획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 혁신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생기원은 생산시스템, 생산기반기술, 부품·소재 기술 분야 등을 3대 중점 연구 영역으로 선정, 각 분야별로 중소기업 현장 중심의 실용화 기술 및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자체적으로 기술 혁신이 어려운 분야를 선정, 기술 자문에서부터 시제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상품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중 가장 높은 실용화 성공률(70%)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형·성형, 표면처리, 로봇, 전자소자 분야 등 총 6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특히 금속 필라멘트를 이용한 정보통신용 디지털사는 섬유에 개발한 전자소자를 접목시킨 것으로, 옷을 입는 것만으로 사람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으며 옷에서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인간용 로봇의 동작 및 표정 합성장치 기술은 로봇이 신호를 인식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하는 로봇 제작의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생기원은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기술들을 실시권 허여 및 권리매매를 조건으로 기업들에게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나경환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핵심 연구 역량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3대 기술 영역 외에도 지능형로봇 및 지능형 생산시스템 개발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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