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부터 실용위성은 산업체가, 차세대 위성 및 우주탐사용 위성 개발은 정부기관이 각각 맡게 될 전망이다.
장영근 한국과학재단 우주단장<사진>은 13일 열리는 ‘제4회 우주개발진흥전략 심포지엄’에 앞서 배포한 주제발표 ‘우주개발 산업화 전략 및 실천방안’을 통해 “우주개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다목적실용위성 시스템 및 본체기술 자립화가 달성되는 2016년부터 표준화된 실용위성 개발은 산업체가, 차세대 위성개발과 위성기술 자문 및 우주탐사위성개발은 정부출연(연)이 나눠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견해에 대해 산학연의 견해를 들어 본 뒤 이견이 없을 경우 향후 국가 우주산업 중장기 전략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장영근 단장은 이어 발사체도 발사체 기술 자립이 이뤄지는 2017년 이후 발사체시스템 상세설계 및 조립은 산업체가 주관하고 정부출연(연)은 우주탐사용 발사체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위성영상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체는 영상·위치정보연계기술을 개발해 실용화 및 산업화를 주도하고 연구계는 검보정기술, 기후변화 감시 및 분석기술개발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회 우주개발진흥전략 심포지엄’은 13일 대전 대한항공 한진종합기술원에서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우주개발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우주개발산업화 전략과 실행방안 등이 논의된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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