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첨단기술사업화대전]국방·항공·기계관-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 www.kriss.re.kr)은 국내 과학기술 및 산업활동의 원천이 되는 측정 표준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그 성과를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30여년간 170여개의 측정 및 시험 분야에 대한 표준을 확립했으며 이를 산업계 등 국내 수요자에 제공함으로써 자동차·선박·가전제품·반도체 등 우리 산업 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나노기술·정보통신기술 및 생명공학 기술 등 혁신 첨단기술에 필요한 새로운 측정기술과 표준을 개발, 미래지향적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연구개발분야로는 △광섬유 편광모드 개발 △LED 광특성 평가 장치 개발 △원자힘 현미경 캔틸레버 교정기술 △DNA 메틸화 정량 기술 개발 △나노부품 가공 및 제어기술 △반도체용 박막 두께 측정기술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연구소는 최근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전문화 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우주광학연구단, 생체신호 계측연구단,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 등 전문 연구사업단을 구성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지원팀에 이어 지적자원경영팀을 신설, 연구성과 확산 및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효율적인 지재권 관리 및 기술사업화를 위해 연구원에 변리사를 채용, 1년에 두 차례 특허주간을 운영하면서 연구원을 대상으로 특허관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축적된 보유 기술을 발굴, 평가해 DB를 구축하고 기술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공공출연연구원의 기술이전·사업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기술거래소가 주관하는 전국 10개 ‘출연연 선도 TLO’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성기반의 코드분할 기법을 이용한 국가표준시 동시 비교 방법’등 10개 기술을 출품한다.

 정광화 원장은 “여러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될 미래 첨단 산업의 출현에 미리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연구소로 관련 기관과 산업체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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