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첨단기술사업화대전]생명공학·환경에너지-한국생명공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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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www.kribb.re.kr)은 지난 85년 바이오 분야의 창조적 연구역량 강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해 설립된 BT 연구기관이다.

 이번 첨단기술사업화대전에서는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톱브랜드 연구사업과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성과 확산 및 기술이전 성과를 소개한다.

 과기부 톱 브랜드로 지정돼 있는 ‘스마트 바이오칩·센서’는 우리 몸으로 침범하는 여러 가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색깔이나 빛과 같은 신호로 그들의 정체를 알려주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바이오칩·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바이오칩·센서를 휴대폰에 연결해 스스로 진단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항암 세포·면역 치료제’도 선보인다.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이 면역세포 치료는 세포의 확보와 부작용의 최소화, 맞춤치료가 가능한 기술이다. 생명연 연구진들은 이 줄기세포를 항암 효능이 뛰어난 자연살해세포로 분화시켜 항암면역세포 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생명연에는 300여명의 박사급 연구원을 포함해 1000여명이 넘는 연구인력이 생명공학 첨단연구 및 기반기술개발보급, 산·학·연 정부에 대한 공공인프라 서비스지원 및 생명공학 산업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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