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최근 이스라엘의 사이버테러 위협을 이유로 미국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AP가 10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과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는 2주째 페이스북 홈페이지가 폐쇄된 상태다.
이에 대해 시리아 정부 관계자들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네티즌들이 페이스북을 경유해 시리아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침투, 해킹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 AP는 덧붙였다.
레바논 일간지 아스 사피르는 페이스북이 지난 11월 18일 시리아 당국의 조치로 폐쇄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동안 시리아는 알 아사드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하는 등의 인터넷 검열 정책을 펴 인권단체들로부터 비난을 사 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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