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부터 19일간 지속됐던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노사 분규가 노조의 협상안 승인과 함께 9일(현지시각) 공식 종결됐다.
국제극장무대종사자연합(IATSE) 지부의 현지 노조 ‘로컬 원’은 조합원 투표 결과, 지난달 28일 타결된 협상안이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3000여 명의 무대장치 실무자들로 구성된 노측과 극장 소유주 단체인 극장·제작자연맹(LATP)은 지난 수 개월 동안 임금 및 공연마다 투입될 인원에 대한 제작자의 재량 범위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결국 지난달 10일 파업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8개를 제외한 각종 브로드웨이 공연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모두 중단됐다.
이번 파업은 1975년 이후 가장 오래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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