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 연방정부의 핵무기 연구소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에 중국이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국토안보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토안보부 관리는 뉴욕타임스가 단독 입수한 보안 문건을 분석한 결과 중국에 호스팅 계정을 둔 인터넷 주소가 해킹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소가 중국 정부나 중국 시민이 해킹에 연루돼 있다는 확실한 근거는 아니라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영국, 독일 등에서 최근 잇따라 중국 정부의 사이버 첩보 행위를 적발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불거진 것이어서 국제 사회의 동요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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