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바르셀로나` 공급 내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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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가 쿼드코어 프로세서 ‘바르셀로나’ 공급을 내년으로 연기할 전망이다.

9일 AMD는 C넷과의 인터뷰에서 프로세서의 버그 발생으로 내년 초쯤 돼야 바르셀로나를 대량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AMD 대변인은 “바르셀로나 캐시 메모리에 사용된 버퍼(translation lookaside buffer)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고객을 제외하고는 제품 인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넷은 AMD 바르셀로나 버그 문제는 대부분 반도체 업체들이 새로운 칩을 내놓으면서 겪는 간단한 오류로 코드 업데이트만으로도 쉽게 수정할 수 있는 것라면서도 제품 공급 연기로 인한 AMD의 심리적인 타격은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C넷은 “바르셀로나가 내년 첫 분기에 본격 공급된다고 하더라도 원래 일정보다 1년 이상 늦어진 것”이라면서 “인텔이 차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 펜린을 내놓는 등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어 보다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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