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 편성 개편으로 거듭나

 동아TV가 편성 개편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케이블·위성채널 동아TV(대표 홍정욱)는 오는 17일부터 6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타깃 프로그램은 ‘서바이버 차이나·로고’로 미국 전역에서 선발된 16명의 도전자들이 광활한 중국 대륙에서 100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39일간 사투를 벌이는 쇼로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TV는 지난 1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2007 미스월드 선발대회’를 17일부터 국내에 독점 방영하기로 했다.

 서은정 동아TV 기획조정실 팀장은 “지난 10월 말 헤럴드미디어의 인수 이후 개편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시청률 향상을 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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