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화질(HD) 및 실물크기의 영상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차세대 영상회의 솔루션인 ‘텔레프레즌스’의 도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포스코(회장 이구택 www.posco.co.kr)에 국내 최초로 자사의 차세대 영상회의 시스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Cisco TelePresence)’을 공급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아시아지역 제조 부분 기업으로서도 첫 공급 사례다.
텔레프레즌스는 실물과 같은 크기의 사실적인 영상과 현장감있는 음성을 전달함으로써 원격지에 있는 사람들이 한 회의실에 있는 것처럼 의사소통을 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최근 시스코·탠드버그·폴리콤 등 해외 업체를 중심으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포스코는 이달 말까지 실물 사이즈의 풀HD급 스크린 3개가 장착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시스템 3000’을 서울 본사와 포항, 광양 사무소에 설치하게 된다. 시스코는 “65인치 플라즈마 스크린 3개와 총12인용의 가상 테이블, 영상코덱, 사진기, 마이크로폰 등으로 구성돼 원격지 사람과 눈앞에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준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 시스템을 임원 간 정기 미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제품 안정성 및 사용 편의성 등을 검증해 텔레프레즌스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활용 성과에 따라 타 국내 및 해외 지사에의 텔레프레즌스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손영진 시스코코리아 지사장은 “금번 포스코 프로젝트가 시스코가 보장하는 네트워킹 기술 가치를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