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발광다이오드(LED)기반 경관 조명에 안내방송, CCTV기능, 무선인터넷 중계 기능 등을 추가한 ‘지능형 가로등’을 개발해 서울 청계광장 4곳에 설치,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무선인프라 환경에서 다자간 통신을 할 수 있는 ‘무선 메시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으며 무선 액세스포인트(AP) 기능이 내장돼 주변에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다만 가로등을 통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려면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받아야 한다. 가로등에 달린 대형 LCD로 스포츠, 주변 관광정보, 지역 홍보 및 광고영상 등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통신기술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과 연계하면 수목, 수도·가스관, 대기환경·수질오염 등 도시 환경 및 시설물 관리에도 응용할 수 있으며 무선 메시 기술이 적용으로 광케이블 설치가 필요 없어 전용회선 사용료 부담이 낮아 지자체, 관공서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능형 가로등은 서울시와 정보통신부가 u-시티 조성 시범 사업으로 구축하는 ‘u-청계천 테스트베드’ 일환으로 구축됐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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